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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커스M] '지역과 명소' 담은 노래들…애환의 현장을 가다!

2021-03-18 2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
대중가요를 듣다 보면 가삿말에 들어간 지명이 떠오르는 노래가 있죠.
노래를 듣다 보니 그곳에 가고 싶고, 그러다 보니 그곳이 떠오르는 관광지가 되기도 합니다.
포커스M, 정치훈 기자가 국민을 울리고 웃게 한 가요 속 그곳을 찾아봤습니다.


【 기자 】
▲ 안동역에서 - 진성 (2012년)
"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"

2012년에 발표된 '안동역에서'.

빠른 비트에 가수 진성의 시원한 목소리, 애절한 이야기까지,

안동역을 둔 사랑 이야기가 가슴을 적시며 단숨에 국민가요가 됐습니다.

아쉽게도 사랑의 무대였던 안동역은 지난해 말 문을 닫고, 노래비만 남았습니다.

고속철도 신역사 개통으로 첫눈이 내리면 헤어진 연인은 어디로 가야 할까?

▶ 인터뷰 : 양대학 / 경북 안동시
- "옛정이 푹 담겨 있는 역이니까 많이 그립고 여기(옛 역)서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."...